【뉴욕 로이터=연합】 북미의 일부 의사들이 노르웨이에서 「리비도」(성적 충동)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최음제(성욕촉진제)에 대한 임상실험에 착수, 귀추가 주목된다고 한 의학전문지가 6일 보도했다.미국과 캐나다의 의사들은 성욕감퇴 남성을 대상으로 노르웨이에서 실시한 임상실험결과 피조사자 83%가 리비도 복용후 성욕증가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며 곧 미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보건보호국(HPB)에 리비도를 임상실험용 신약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대 제럴드 베인 내분비학교수는 『그동안 최음제들이 난무했지만 진짜 최음제는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다』면서 『「리비도」가 적어도 초기 검사결과 바로 찾던 물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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