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고는 6일 뉴욕 공과대와 「원격 영상 생방송 영어교육」 조인식을 갖고 이달말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학기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기로 했다. 원격영상 교육은 뉴욕공대가 미국현지에서 고교생및 대학생의 생활문화등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방송을 자체 교육방송위성을 통해 국내에 공급, 용산고에 설치된 대형 접시안테나가 수신해 TV화면으로 각 교실에 전달돼 이뤄진다. 이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현지인의 말과 화면등을 생생히 전달받을 수 있고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현지인에게 직접 질문도 할 수 있어 쌍방향 영어교육이 가능해진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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