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대상 207곳중 우선 20곳 내정새정치 국민회의는 비자금파문의 와중에도 지난 3일부터 조직강화특위를 재가동, 전체 대상지역 2백7곳중 서울, 인천, 경기지역 20곳의 지구당위원장을 새로 내정했다. 그러나 경합이 치열한 이른바 「관심지역」의 경우 7시간의 마라톤논란에도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 대부분 결정이 유보됐다.
1차로 내정된 조직책은 서울용산의 오유방 전 의원, 광진갑 김상우 아태재단 연구원, 중랑갑 이상수 전의원, 마포갑 김용술 전 위원장, 영등포을 김민석 당무위원, 송파갑 김희완 전위원장등이다. 또 인천 연수의 정구운 전국민일보 편집국장, 계양 이기문 변호사와 경기 부천소사의 박지원대변인, 고양갑 이영복 변호사등도 확정됐다.
조직책선정이 미뤄진 지역가운데 김근태 부총재와 설훈 부대변인이 맞붙은 서울 도봉갑은 설부대변인이 도봉을로 교통정리될 공산이 크고 광진을은 추미애 부대변인이 유력한 상태이다. 또 양천갑, 강서갑에는 한기찬 변호사와 신기남 변호사가 후한 점수를 얻었고 송파병에는 안상수 변호사가 사실상 내정됐다.
경기 부천원미을과 광명갑에는 동교동계 가신출신으로 현재 민주당전국구의원인 배기선, 남궁진 의원의 낙점이 확실시 되고있다.
반면 서울동대문갑은 허인회 김희선 당무위원이, 경기 광명을은 배기운 기획위원과 재야입당파인 김희택씨의 팽팽한 2파전으로 각각 압축됐다.<유성식 기자>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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