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일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서 경기 김포군 대곶면 약암리를 잇는 강화제2대교 공사가 지난달26일 시작됨에 따라 서구 경서동―김포군 대곶면 대명나루터를 잇는 신설도로를 98년까지 건설해 강화제2대교와 연결하기로 했다.440억원의 사업비를 들일 이 도로는 연장 10㎞, 폭 20㎞왕복4차선으로 강화제2대교가 완공되는 98년 동시에 개통된다.
시는 민자를 유치해 도로를 건설키로하고 내년 상반기에 경기 김포군과 도로개설협의를 마치는대로 참여업체를 선정,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또 98년까지 강화읍―초지리(13㎞)와 화도면 장화리―초지리(5.7㎞)등 강화군내 2개 지방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송원영 기자>송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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