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세계 110개국 정부 대표들은 3일 수중생태계를 보존하고 해양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유엔 환경계획(UNEP) 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열린 이번 정부간 회의에서 정부 대표들은 잔류 유기체 오염물질에 대한 법률적 국제협약의 제정과 폐수와 오수의 부적절한 처리에 대해 취할 계획등 두 분야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지구 차원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했다.
잔류 유기체 오염물질은 유기 성분이 줄어들지 않는 인공 유독성 유기혼합물로 시간이 지날수록 먹이사슬 속에 더 축적되는데 유기체 오염물질을 담당할 실무진은 이미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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