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미국은 오는 19일 오사카(대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스스로 농업보조금 삭감을 들고 나옴으로써 한국과 일본에 농산물시장 개방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APEC 정상회담에 제시할 각국의 입장이 밝혀졌다며 미국은 농업보조금 삭감 조기실시를 강조함으로써 농업분야를 자유화 논의에서 제외하려는 한국과 일본을 견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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