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조사… 자민련 80%는 반대【대구=정광진 기자】 대구·경북지역 출신 국회의원의 56%가 노태우 전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영남일보에 의하면 최근 지역출신 현역의원 32명(전국구 포함)을 대상으로 한 노전대통령 처리방법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구속해야 한다」가 18명이었으며 구속반대 12명 입장유보 2명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민자당의원 22명중 12명(54%)이 구속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구속반대 8명, 유보 2명이었다. 민주당은 소속의원 4명 모두가 구속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자민련은 5명중 1명만 찬성, 4명은 구속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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