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 로이터=연합】 스위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조성 사건과 관련, 아직까지 한국으로부터 이에 관한 조사에 협조해 달라는 공식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폴코 갈리 스위스 법무부 대변인이 3일 말했다.갈리 대변인은 『현재까지 우리는 (한국 정부로부터) 사법적 지원을 요청받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서울 주재 스위스 대사관은 이 사건에 관해 법무부와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스위스 당국은 한국으로부터 협조요청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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