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해운위원회가 최근 우리나라 해운분야의 가입조건을 심사,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96년으로 예정하고 있는 OECD 가입의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이번 가입조건 심사에서는 OECD 25개 회원국이 참가, 한국의 해운 전반에 대해 검토했다.
재경원은 해운분야 가입조건 심사통과는 OECD 위원회 심사중 최초로 시작되었다는 점과 다른 위원회의 심사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OECD 가입은 산하 재정위원회 금융시장위원회등의 심사를 거쳐 OECD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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