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100대 골프장 선정… 미 57·영 21·일 4곳세계 100대 골프코스는 어디에 있는 어떤 코스인가.
미국의 골프매거진 11월호에 발표된 세계 100대코스에는 미국 골프장 57개, 비미국코스 43개소가 꼽혔다. 비미국코스중 영국골프장이 21개소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에서는 고베의 히로노GC(40위)를 비롯, 일본의 4개코스가 포함됐다. 이밖에 호주(4개) 아일랜드(3개) 스페인(2개)골프장도 100위 안에 들었고 멕시코 포르투갈 도미니카공화국 프랑스에서 각각 1개씩 선정됐다.
랭킹1위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근교에 있는 파인 밸리GC가 선정됐고 유명한 페블비치(3위)나 오거스타 내셔널GC(4위), 영국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5위)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00대 코스중 1960년이후 개장한 골프장은 17개소. 이중 10개코스는 1980년이후 완공된 것으로 연륜이 짧더라도 세계적인 코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톰 파지오가 설계한 월드우드GC의 파인 배런스코스(66위·미 플로리다주 브룩스빌)와 잭 니클로스가 설계한 멕시코의 카보 델 솔GC(68위)는 93년 완공됐지만 100대코스에 올랐다.
골프매거진은 투어프로 50명, 코스설계가 40명, 골프저널리스트 30명등 총120명의 투표로 2년마다 한번씩 100대골프장을 선정한다.<전상돈 기자>전상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