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2일 국내 처음으로 공모방식을 통해 협력·납품업체를 선정하는 「중소기업 공개모집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공개모집 대상은 ▲국산화대상품목 ▲납품업체 경쟁력 취약 품목 ▲임가공품목 ▲독점공급품목등 103개품목이다. 계열사별로는 LG전자가 35개품목으로 가장 많고 LG화학은 11개 품목이다.
LG그룹은 신문공고를 통한 직접 공모외에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의 추천을 받아 응모한 중소기업들도 동일한 심사기준을 적용, 선정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그룹은 7,8일 양일간 신문광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고한 뒤 11월 한달간 접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과정을 통해 내년 1월중 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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