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시 로이터=연합】 캐나다 퀘벡주 분리독립안이 지난달 30일 주민투표에서 근소한 차로 부결되자 분리주의자인 자크 파리조 퀘벡주총리(사진)는 31일 사임의사를 표명했다.파리조 주총리는 주도 퀘벡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을 의회회기가 끝나면 주총리 자리를 떠날 것』이라면서 『퀘벡당 당수직도 함께 사임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 크레티앵 캐나다총리는 31일 퀘벡 주민투표에 뒤이은 국내 정치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이번주말로 예정됐던 일본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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