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한국사료협회등 69개 사업자 단체의 정관 또는 내부 규정이 회원사에 대해 자유로운 사업활동을 제한하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내고 이들 사업자단체와 17개 관련 부처에 이를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정부위탁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69개 사업자단체의 정관과 내부규정을 검토한 결과 모두 123건의 부당 조항이 들어있는 것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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