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31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어 11월에 발행될 회사채 물량을 224건 2조6,246억원으로 조정했다.이는 종전 사상최고치인 지난 9월의 2조4,206억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10월 발행물량에 비해 6,000억여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12월 한달을 남겨둔 올 회사채 발행액(조정기준)은 17조7,56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의 17조8,724억원에 근접, 작년 수준을 웃돌 전망이다.
한편 회사채 수익률의 하락세 지속으로 발행여건이 좋아지자 기업들이 회사채발행 신청을 크게 늘림에 따라 11월 신청물량이 3조4300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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