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직물·의류 불법 수출업체명단에 한국업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31일 밝혀졌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워싱턴무역관에 의하면 미국 관세청이 발표한 49개 직물·의류 불법수출업체 가운데 중국이 17개업체로 가장 많았고 인도 12개, 홍콩 8개, 타이완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3개업체씩 포함됐다.
이밖에 몽골 도미니카 피지 자메이카 호주 토고등도 1개 업체씩 포함돼 있다.
미관세청의 섬유류 수출업체 블랙리스트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 이행법에 따라 원산지 허위표시, 쿼터비자 또는 선하증권등의 허가서류 위조, 불법 환적등을 한 업체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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