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 교토(경도)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일조문화예술제전」에 지난 4월 일본정부에 쌀지원 요청을 중개했던 북한인사가 일여당간부의 초청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30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의하면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김경남(52)상무위원과 25세가량의 젊은연구원등 2명이 북한과 일본의 문화·예술인이 참가하는 문화예술제전의 「조선예술문화대표단」단장및 단원 자격으로 지난 17일부터 일본에 체류중이다.
산케이는 이중 젊은 연구원은 올 봄 북한이 일본에 쌀지원을 요청했을 당시 일본을 방문했으며 이같은 점으로 미루어 3차 쌀지원을 위해 연립여당수뇌와 모종의 비밀접촉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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