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돈세탁 방지법 강화/“한해 3천억불 규모”… 감사원 적극권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돈세탁 방지법 강화/“한해 3천억불 규모”… 감사원 적극권고

입력
1995.10.31 00:00
0 0

【워싱턴=연합】 미국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한해 3,000억 달러로 추산되는 돈세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돈세탁 방지법을 발효시키는 등 금융거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미재무부는 자국 금융기관들이 「효율적인 고객거래 파악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채택, 비정상적인 자금이동을 감시하는 한편 의혹이 탐지될 경우 이를 당국에 통보토록 강력히 권고해 왔다고 미감사원(GAO) 보고서가 최근 밝혔다.

미의회 기술평가국(OTA)도 이달초 공개한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한해 3,000억달러 정도가 돈세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아마도 2,000건의 금융거래중 1건정도가 돈세탁되는 경우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OTA 보고서는 이어 『돈세탁이 다국적 기업의 자금이동으로 위장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주요 전자금융거래 방식이 악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