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30일 서울 강동고(교장 안규옥)에 대한 특별감사결과 강동고가 학생들에게 지급해야할 국고장학금 3천7백여만원을 중간에서 가로채는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사실을 밝혀내고 이 학교 안교장 등 학교관계자 12명에 대해 재단측에 징계를 요청하고 검찰에 형사고발했다.또 지난 91년부터 1인당 50만∼70만원씩 모두 8백90만원을 받고 17명의 학생을 기부금 입학시켰으며 1백51명을 정원외 입학시킨 사실도 적발됐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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