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에…」 행사 18일까지 전국 7곳서『자녀들에게 어떤 동화책을 사주어야 합니까』『인형극 상연을 지방중소도시에도 자주 했으면 합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회장 곽정란)와 동화읽는 어른모임지역연합이 공동으로 26∼28일 경기 시흥시 아동복지시설 작은자리에서 개최한 「우리아이들에게 우리책을」이라는 주제의 문화행사에는 1천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28∼30일 강원 동해시 예낭문화원에서 열린 같은 행사에는 5백여명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석해 독서지도 교육을 받고 동화비디오를 감상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정서함양과 학부모들의 자녀독서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열리는 이 행사는 26일 경기 시흥시를 시작으로 11월18일까지 서울(11월2∼4일), 경기 수원시(11월2∼3일), 경남 울산시(11월3∼4일), 경기 부천시(11월9∼10일), 인천(11월17∼18일)등 전국 7곳에서 열린다.
행사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람쥐나라」를 비롯한 3편의 인형극 상연, 방정환 작 「사랑의 선물」 마해송 작 「떡배단배」등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선정한 동화작가 12명의 작품집 전시판매, 11종의 가족신문 전시, 동화비디오 상영, 30여점의 그림책 원화전시회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도서연구회의 곽회장을 비롯한 독서지도 전문가들이 나와 자녀독서지도법, 동화선택요령 등 자녀교육에 대한 강연회도 진행된다.<배국남 기자>배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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