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9일 올들어 남북교역및 위탁가공교역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통상산업부에 의하면 올들어 9월말까지의 남북교역액은 모두 2억3,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3.8% 늘어났으며 위탁가공 승인실적은 3,129만달러 규모로 4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반입액은 1억8,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5% 증가했으며 반출액은 5,600만달러로 4.2배 늘어났다.
반입품목은 금속과 광물류가 75.5%로 주류를 이뤘으며 섬유류 12.4%, 농수산물 7.4%, 한약재 2.4%, 기타 2.3%등이다. 반출품목은 섬유류가 60.9%로 가장 많고 화학제품이 11.9%, 철강 2.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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