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28일 관악산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키위해 신림동203일대 서울대 옛 수영장부지에 1,000평 규모의 호수를 97년까지 조성키로 했다.구는 공사비와 보상비등 25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 조성계획을 수립한뒤 내년 하반기에 착공, 97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관악산에 물이 적은 것을 감안, 수원확보를 위해 지하수를 개발하고 우수기에 빗물을 담아두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관악구관계자는 『완벽하게 정화한 생활용수로 호수를 채워 이곳에 물고기를 키우고 꿩등 새도 방사, 자연학습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종명 기자>임종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