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런던 AFP 로이터=연합】 프랑스는 27일 하오 11시 (한국시간 28일 상오7시)남태평양의 무루로아 환초에서 올들어 3번째 지하 핵실험을 실시했다.프랑스국방부는 성명을 발표, 이날 핵실험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무루로아 환초 지하 800에서 실시됐으며 폭발규모는 TNT 6만톤에 해당하는 60킬로톤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은 『이번 핵실험이 미래 핵무기의 안전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지난 6월 13일 남태평양에서 내년 5월까지 7∼8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전세계의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과 9월5일 2차례 핵실험을 강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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