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성철스님 열반 2주기를 맞아 스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하는 각종 행사가 마련된다. 성철스님 문도회(회장 법전 해인사부방장)는 기일 전날인 12일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추모법회를, 이에 앞서 11월5일부터 일주일간 성철스님이 주석했던 해인사 백련암 고심원에서 「성철대선사 추모 7일7야 참회법회」를 봉행한다. 참회법회 참가 스님과 불자들은 2시간에 1,000배씩 모두 8만4,000배를 올리게 된다.또 「성철스님 불교학술상」과 「성철스님 불교논문상」을 제정, 선학 불교학 발전의 공로자를 선정한다. 성철스님 사리탑도 세우기로 하고 재일동포 설치미술가 최재은씨에 설계를 맡겨 96년 착공, 98년 완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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