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로이터 연합=특약】 홍콩 법원은 27일 730만달러(57억원 상당)에 달하는 마약판매 자금을 돈세탁한 혐의로 2명의 홍콩인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고 사법부 대변인이 28일 밝혔다.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이날 유죄판결을 받은 이들 2명이 마약조직원과 공모, 돈세탁을 했다고 밝히고 이 돈은 지난 89년 홍콩의 마약조직이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 국경의 마약공급지인 골든 트라이앵글로부터 미국에 밀수한 헤로인 2톤의 판매대금중 일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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