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 중앙방송은 27일 미국 일본 영국 등 각국 정부가 북한에 대해 수해 구호물자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조선의 여러 지역들이 큰물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여러나라 정부에서 우리나라에 협조물자를 보내기로 결정했다』면서 원조 제공국들은 파키스탄 이란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미국 영국 이탈리아 노르웨이 호주 등이라고 소개했다.중앙방송은 이 외에도 각국 정당 단체들과 조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대량의 구호물자를 보내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북한에 도착한 물자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공급됐다고 말했다.
방송은 또 독일에서 1차로 보낸 식료품은 독일이익보호사무소 임시 대리대표 빌헬름 스트로헤가 27일 황해북도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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