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미국은 조지부시정권당시 일오키나와(충승) 주둔 미해병대를 한국과 오키나와에 교대로 주둔시키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7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부시대통령 당시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부장으로 극동안보정책의 책임자였던 더글러스 펄 전미대통령 특별보좌관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이는 미극동전략의 축을 오키나와로부터 한국으로 이전시켜 북한 붕괴후 한국에서 제기될 미군철수 요구에 선수를 치자는 의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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