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이 내년 4월로 예정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서비스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정보통신부에 아날로그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요청키로 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신세기통신은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CDMA방식의 이동전화시스템을 종합 점검한 결과 정상적인 통화품질확보가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세기통신은 『16개 기지국및 시스템에 대한 시험결과가 이달말이나 11월초에 나오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서비스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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