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파트단지에 개울물 흐른다/토개공,97년 전면 확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파트단지에 개울물 흐른다/토개공,97년 전면 확대

입력
1995.10.27 00:00
0 0

◎빗물 땅위로 흐르는 인공개울 조성키로앞으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인 택지개발지구에도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울물이 흐르게 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26일 지금까지 콘크리트관을 도로변 지하에 묻어 빗물을 처리하던 택지개발지구내 빗물처리 방식을 앞으로는 인공개울을 설치해 땅 위로 빗물이 그대로 흐를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개공은 이에따라 1단계로 이르면 연말에 착공할 청주 하복대지구 도로변 녹지에 콘크리트 호박돌 자연석 쪼갠돌등을 이용해 길이 500m,폭 5m(밑바닥 폭 3m)가량의 개울을 설치하기로 하고 세부설계안을 곧 확정할 예정이다. 또 횡성읍과 대전 노은2지구등에도 인공개울을 조성할 계획이며 97년부터는 모든 사업지구에 인공개울을 설치키로 했다.

토개공은 개울주변에 나무와 꽃들을 심어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개울에 물풀 갈대등이 자라고 물고기가 살 수 있도록 해 환경개선과 생태계 복원효과도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사봉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