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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변호사도 울고 싶다/오세훈 지음(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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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변호사도 울고 싶다/오세훈 지음(화제의 책)

입력
199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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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뒷얘기·변호사생활 고뇌 담아TV 생활법률 상담프로인 「생방송 오변호사 배변호사」에서 쉽고 명쾌한 조언으로 인기를 모은 오세훈변호사의 첫 수필집.

방송이나 기사로 말하기 어려웠던 법조계의 뒷이야기, 변호사생활의 보람과 고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또 사법연수원에서 낙제한 경험담, 딸만 둘 가진 아버지로서 반장선거에 여섯번 연속 미역국을 먹은 큰 딸의 좌절감을 지켜봐야 했던 이야기, 방송에 출연하면서 느꼈던 점, CF촬영에 얽힌 일화등을 들려주고 있다.

이와함께 전세들 때 주의할 점에서부터 이혼·상속문제, 뺑소니사고에 이르기까지 알고 있으면 편리한 생활법률을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간결하게 에세이식으로 소개했다. 명진출판간·6,000원<여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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