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의 영화사업부인 대우시네마가 「마스크」 「덤 앤 더머」 등으로 유명한 미국독립영화사인 뉴라인과 한국내 영화배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 극장사업에 이어 외화배급도 본격화했다.계약금이 4,00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로 알려진 이번 계약으로 대우시네마는 앞으로 2년동안 뉴라인이 총 7억6,000만달러(약5,700억원)를 들여 제작할 20여편의 영화를 국내 극장, 비디오, TV방송사등에 독점배급하게 된다.
이중에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영화 「건다운」, 레니 할린과 그의 부인 지나 데이비스가 감독·주연하는 액션스릴러 「롱 키스 굿나잇」, 말론 브랜도와 발 킬머주연의 공상과학물 「모로박사의 섬」, 짐 캐리 주연의 「마스크 2」, 크리스 오도넬과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사랑과 전쟁」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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