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강수림 의원국민회의 이종찬 의원과 민주당 강수림 의원은 25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4백85억원의 비자금외에 1천억원의 가명계좌가 또 있으며 차세대전투기 기종변경과 관련해 1억달러(8백억원)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관련기사 6면>관련기사>
이의원은 이날 국회본회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1천억원이 동화은행본점 영업부의 청우회, 청해회, 송죽회, 청죽회 ,청송회 등 10여개 가명계좌에 각각 1백억원씩 예치돼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정부측에 조사를 촉구했다.
강의원은 『6공당시 F18기에서 F16기로 차세대전투기 기종변경을 주도한 이종구 국방장관의 경우 본인및 가명통장을 통해 청와대와 방산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35억6천만원의 돈이 드나들었다』며 『노씨가 이로인해 1억달러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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