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주택금융 등 사업영역확대대한주택공사는 25일 현재 아파트건설공사에 제한된 사업영역을 2005년까지 엔지니어링과 주택금융 물류유통 주택정보사업 분야로 확대키로 했다.
주공이 마련한 장기발전 계획안에 의하면 1단계로 97년까지 엔지니어링사업과 주택정보사업에 뛰어들고 2단계로 2000년까지 부동산서비스와 주택금융업, 마지막으로 2005년까지 아파트단지안의 상가 등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물류유통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조직형태도 주택건설 정보 물류유통 주택금융등 4개 사업군에 따른 사업별 독립경영체제로 전환, 그룹화한 종합기업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전담하기 위해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략경영실을 조직, 이달말부터 운영하고 올연말 완료를 목표로 조직개편 작업도 진행 중이다. 주공은 이같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올해 말까지 2조3,800억원으로 예상되는 매출액을 2005년까지 12조원으로 늘리고 자본금도 현재 4조원에서 20조원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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