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라오스는 25일 서울에서 수교합의 공동성명서에 서명함으로써 75년 단절됐던 양국간의 국교를 회복했다.이시영 외무차관은 이날 퐁사바트 부파 라오스외무차관과 수교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는데 양국은 협력강화를 위해 솜사밧 렝사밧 라오스외무장관이 빠른 시일내에 방한, 과학기술협력 협정및 투자보장 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했다.라오스와의 국교회복으로 우리나라의 수교국수는 1백80개국으로 늘어났다.
양국은 73년 통상대표부 관계를 거쳐 74년 6월 수교했으나 월남패망 이후 라오스가 공산화하면서 75년 7월 국교가 단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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