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행정부는 24일 충남 부여에서 발생한 무장괴한 출현과 관련, 『한국에 대한 간첩침투는 긴장완화를 원한다는 북한측의 주장과는 부합되지 않는 도발행위』라고 논평했다.국무부의 한 관리는 이날 『북한에서 침투한 간첩으로 알려진 한 남자가 한국 군경과의 총격전끝에 체포됐다는 보도를 보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이번 사건을 둘러싼 경위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우리는 추가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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