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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암이 정복되다:1(안현필 「삼위일체 장수법」: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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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암이 정복되다:1(안현필 「삼위일체 장수법」:86)

입력
199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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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부상 김성길씨 투병기/“자연식 두달만에 골수염 반감소”/“현미밥+식초 하루 1∼2식으로 균소멸/기쁨도 잠시… 암진단 받고 또 깊은 허탈/좌절않고 2년더 실천하자 뼈 다시자라”암 중에서도 최고 악질의 불치병이 골수암인데 세계의 어떤 일류병원에서도 치료불가능입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초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현대의학으로 절대 치료불가능인 골수암이 하느님의 요법인 자연식과 자연건강법으로 정복되었습니다. 현재 중병으로 죽을 고생을 하고 있는 중환자들은 이 골수암 치료방법으로 다른 어떤 불치의 병도 물리칠 수가 있으니 절대로 절망하지 말고 불굴의 의지로 병을 물리쳐서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충심으로 비나이다.

하느님께서는 요즘 교통사고로 골절환자수가 날로 증가일로에 있으니 너 안서방 자신도 교통사고로 죽을 고생을 하는 체험을 하고 난 다음에 골절환자들을 구제하여라는 사명을 내리신 것으로 영감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뼈가 부러져서 죽을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글을 읽도록 권해 주십시오.

<골수암 발병경로> 교통사고와 기타로 뼈가 부러지면→골수염→골수암으로 진행하여 죽을 고생을 하게 되니 골절환자들은 특별히 주의하세요. 다음에 말하는 골수암투병기의 주인공 김성길씨는 자동차사고로 다리, 팔의 뼈와 2개의 치아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10일만에 의식이 회복되었는데 골수염→골수암으로 진행되어 뼈의 이식수술을 28회나 받았으나 치료 불가능이라서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어요.

이 글을 쓰고 있는 팔순노인인 안현필도 자동차 충돌사고로 다른 사람들은 죽거나 뼈가 부러지는등 야단을 했는데 안서방만은 뼈가 부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30시간만에 의식이 회복되었는데 앞에서 말한 골수암환자 김씨는 뼈가 부러졌기 때문에 10일만에 의식이 회복되었던 것입니다. 안서방이 뼈가 부러지지 않은 원인은 평소에 자연식을 철저히 해서 뼈를 고무기둥과 같이 탄력이 있게끔 단련했기 때문입니다.

95년 9월16일자 한국일보를 보면 하루에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30명, 부상자가 966명이라고 건설교통부가 국회에 보고했답니다. 주의할 것은 단 하루동안에 교통부상자가 966명, 그 중 대부분이 뼈가 부러진 사람들입니다. 하루의 자동차교통사고건수가 736건이라고 하는데 자동차 타기를 좋아하거나 부득이해서 타는 사람들은 뼈가 부러져서 골수염→골수암으로 될 것을 각오해서 타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차 타지 말고 걸어다녀야 건강할 수 있게끔 인간을 창조하셨으니 걸어 다녀야 최고로 건강할 수 있습니다. 1만보를 걷는데 평지에서는 약 1시간 30분, 산에서는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될 수 있는한 산이나 공기 좋은 곳에서 걸으세요.

<명심하고 명심하세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해식품을 먹고 피가 흐려졌기 때문에 머리도 돌지 않습니다. 그래서 5분전에 외운 영어단어도 까마득하게 잊어 버리고 어제 말한 것도 언제 들었더냐 하고 다 잊어버리는 실정입니다. 공해식품을 먹었기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픔니다. 또 공해식품을 먹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해져서 먹은 것을 소화시키느라고 늘 피가 위장으로 집중해서 머리로 돌지 않기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프고 졸음이 와서 매일매일 교통사고가 736건이나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나 혼자만 주의해서 운전하면 된다고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차들이 옆으로 뒤로 앞으로 들이닥쳐 오는데 어찌 나 혼자만 주의해서 무사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 안서방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와 같이 일반사람들에게 건강설화를 할 때도 늘 같은 것을 되풀이합니다. 속없는 사람들은 『내나 그 소리가 아닌가? 진절머리가 난다!』고 짜증을 냅니다. 여러분 성경과 불경은 왜 같은 것을 매일 되풀이해서 읽고 암송합니까?→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서입니다. 건강진리는 인생 모든 것, 특히 종교의 총기초입니다. 따라서 건강진리는 성경, 불경 이상으로 매일 같은 것을 반복·암송해서 마귀의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골수암을 자연식요법으로 고친 의지의 사나이 김성길> 이 타이틀은 91년 2월11일 제가 시도했던 자연식이요법과 그동안의 수술치료방법 일지이자 노트 수술장면까지 일체가 MBC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병원측에선 기적이라고 했지만 이러한 회복은 절대 기적이 아니며 자연요법에 따라 저의 가족이 일심동체가 되어 정성껏 간호해주고 나 자신의 자연치유능력 회복이 강화된데 따른 필연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지켜주고 치유하는 힘이 약이나 주사가 아닌 자연치유력이라는 인간 본래의 생명력에 있음을 종종 잊고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이 간증을 쓰게 된 동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마와 싸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본인은 1987년 9월27일 하오 9시40분께 서울송파대로에서 자동차사고가 발생하여 인근 모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왼쪽 다리의 3대 관절과 오른쪽 팔, 안면 찰과상, 치아 2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진단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족들은 진단결과에 따른 충격 속에서 허탈감에 빠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면 결정을 내리자고 할 뿐이었습니다. 10일만에 의식이 회복되어 거울로 나 자신을 살펴보니 끔찍하여 살아 있다는 자체가 싫었습니다.

당시 저는 처와 세살바기 딸아이를 둔 한 집안의 가장이었습니다. 딸아이가 저를 알아보지 못하고 무척 놀라서 제 곁에 오지도 못하더군요. 정말 암담했습니다. 그 후 약 15일정도 경과하면서 작은 매형의 친구분(모병원장)께서 오셔서 X레이 사진을 보시더니 절단을 하지 않는 쪽으로 치료를 하시겠다 하여 그 분의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병원에서 장장 9시간의 긴 수술끝에 왼쪽 다리의 절단은 면하게 되었습니다. 그 병원장님의 세심한 배려로 수술은 무사히 마쳤으나 원장님은 수술후 4개월 정도 경과할 때 골수염이 생길거라 하시며 조심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그 골수염이 긴긴 세월을 투병생활로 고통과 시련을 줄 줄이야! 42도를 넘나드는 고통 속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오기를 수십번…원장님께서 예견하신대로 골수염은 저의 뼈 속에 찾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사경을 헤매는 고통 속에서 새벽에 원장님께 연락을 취하여 급히 오신 원장님이 아픈 부위의 석고를 열어보니 고름이 분수가 솟는 것처럼 나왔습니다. 아무리 예견된 골수염이라 하여도 힘들고 암담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계속하여 항생제 단계를 높여가며 투여하면서 2년동안 투병생활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항생제가 너무 독해서인지 다치기 전에는 무쇠를 먹어도 소화를 시킬 수 있을 정도로 위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점점 소화도 안되고 더욱 어려운 투병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투병생활을 계속하였으나 염증의 정도나 피검사 수치의 차이는 실망감이 들 정도로 진전은 없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6개월이 지날 때쯤 자고 나니 코에서 피가 나고 대변도 핏덩어리 그 자체였습니다. 급히 내과에 의뢰하여 위 내시경검사를 하였더니 위에 구멍(위궤양)이 뚫렸다는 것입니다.

약을 많이 먹은 관계로 얼굴에는 보기 흉할 정도로 기미가 생기고 골수염은 점점 더 악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이 권하시는대로 골수염이 진행되는 부위의 뼈를 깎아내고 옆구리에 있는 엉치뼈를 떼다가 뼈이식하는 수술을 28번! 크고 작은 수술을 2년동안에 걸쳐 한 셈이지요. 어느 때는 한달에 15일 간격으로 4개월동안을 수술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세월이 흘러 아무런 진전이 없자 담당의사께서 도저히 고칠 방법이 없다면서 고관절을 절단하자고 했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화가 치밀어 담당의사에게 마구잡이로 대들어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언행도 잠시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구세주 공해시대건강법 책> 죽고 싶은 심한 좌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병원에서 연명하던 중 저의 동생이 안현필선생님이 인도하시는 체질개선 건강법 연수를 통해 얻은 상식과 책을 선물해 준 것이 제 건강에 구세주가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결국 이때부터 『이대로 병신이 될 수 없다. 죽음이 아니면 자연요법으로 내 병은 내가 고친다』는 신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안현필선생님의 책을 몇차례 숙독하면서 암기했습니다. 책만 가지고 이해가 되지 않아 동생의 소개로 건강연수회에서 운동을 지도하시는 정병우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더 자세히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금식을 할 수가 없어서 하루에 한끼씩 하오 2시와 3시 사이에 30여가지가 되는 갖가지 영양식을 섭취했습니다. 식이요법을 시작하는 날 몸무게를 재보니 84㎏이었고 그동안 육식을 주식으로 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현미잡곡밥은 씹기도 전에 목으로 넘어갔고 일주일간은 턱이 심하게 아팠습니다. 식이요법이 아니면 다리는 절단되고 평생 목발에 의지해 살아야 된다는 생각에 한달을 열심히 인내심을 갖고 식이요법을 실천했습니다.

한달후 몸무게를 재보니 69㎏으로 줄어들고 얼굴에는 서서히 기미가 없어지며 화색이 돌았습니다. 담당의사께서 저의 상태를 보시더니 혈액검사를 해보자고 권했으나 두달간 식이요법을 실천해보고 혈액검사를 받겠다고 했더니 쾌히 승락하셨습니다. 주사약은 거부하지 못했으나 먹는 약은 쓰레기통에 버렸으며 안선생님의 책 내용대로 식이요법을 실천했습니다.

<자연식이요법 두달만에 골수염이 반으로> 드디어 두달이 지나면서 혈액검사를 하게 됐습니다. 검사결과 3일째 되던날 담당의사가 『골수염이 반으로 줄었다』고 말씀하시며 계속해서 식이요법을 열심히 해보라고 권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격해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담당의사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말을 연발했고, 진리를 써주신 안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자연식요법이 저를 살려주리라는 생각이 확실해져 더욱 노력했습니다.

그 후 한달간은 1일1식을 했고 두번째 달은 1일2식을 해 몸속의 독과 균을 소멸시켜 나갔습니다. 그렇게 실천하는 과정에서 주위의 환자나 보호자들은 제가 먹는 식단을 몹시 신기해 하며 조금 먹어 보자고 하거나 풀만 먹어서 되겠느냐고 걱정하는 눈치였습니다. 당시의 제 상태가 뼈에 진(골진)이 많이 나와야 될텐데 고기나 사골같은 것을 먹지 않고 현미자연식과 뼈가 연해진다는 식초를 먹으니 일반인들은 당연히 걱정이 됐겠지요. 주위 사람들의 걱정에 굴하지 않고 저는 그럴 때마다 안선생님의 말씀을 굳게 믿었습니다. 당신들이 할 수 없는 일을 나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3∼4개월여동안 식이요법 끝에 혈액검사를 다시 해보니 이번에는 골수균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간에도 자연항체가 생겼다는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담당의사는 몹시 의아해 했으나 금식을 하고 2차검사를 한 결과도 전과 똑같았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돌이켜보면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큰 기쁨이 밀려옵니다. 이러한 결과를 가장 놀랍게 받아들인 분들은 다른 분이 아닌 병원장님, 담당의사 그리고 임상병리실 실장님등 병원관계자분들이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결과가 나오자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다시 받아보자고 권유하기에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대학병원 주치의 박사님께서도 검사결과를 보시고는 신기해 하며 『모든 것이 자연식이요법을 열심히 실천한 결과로 믿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박사님은 놀라지 말라고 하시면서 『골수염의 균은 혈액검사에 나오지 않았으나 보균된 상태이고 현재의 상태는 골수암으로 발전된 상태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고칠 방법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번의 시련속에 허탈감…이럴 수가!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식이요법, 이 방법에 생명을 맡길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현미잡곡밥을 먹으며 야채는 모두 생채식으로 섭취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저를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자연식 요법을 실천하는 과정에 시행착오도 많았고 주위의 시선도 좋지 않아 몇번이고 포기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안선생님의 글 중에 「노력, 그리고 인내야말로 쓰라린 인생을 광명으로 이끄는 참된 안내자이다. 살아서 굴욕을 받느니보다 차라리 분투중에 쓰러짐을 택하라」는 교훈에 정신을 가다듬고 자연요법을 약 2년동안 실천했을 때 암으로 죽었던 뼈가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자라는 뼈를 늘리는 수술(일리자노프 수술)을 5개월동안 병행해 시도한 결과 죽었던 뼈가 7.5㎝정도 자라는데 성공!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 그때의 생활을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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