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중국은 그동안 외국 투자자들이 경제특구에서 누려온 특혜를 점차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중국 국무원 특구 판공실은 24일 『경제특구의 외국기업에 대한 혜택이 폐지되지는 않지만 사회주의 시장경제 수립요구에 부응, 일부 정책이 재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구 판공실은 『재조정 문제는 수입세와 연관돼 있다』며 『수입세는 금세기말까지 국가정책에 따라 점차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구 판공실은 그러나 5개 경제특구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주어졌던 일부 특혜가 올해말로 폐지될 것이라는 차이나 데일리지의 23일자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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