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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확대 당분간 힘들 것/나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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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확대 당분간 힘들 것/나 부총리

입력
199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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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웅배 통일부총리는 24일 『북한의 태도로 볼 때 당분간 남북경협의 확대등 경색국면의 타개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정부는 중장기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나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수로공급 협상도 아직은 많은 난제를 극복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도 연내에는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나부총리는 우성호송환문제와 관련, 『북한측은 두 차례나 거부의 뜻을 밝혔다』면서 『상당기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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