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일부 자동차회사들이 한국산 자동차가 유럽에 덤핑수출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24일 통상산업부에 의하면 최근 한덕수 통상무역실장이 유럽을 방문, 유럽자동차 제조업자협회(ACEA) 고위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레이니에 ACEA사무총장이 『한국자동차업체들이 유럽에 자동차를 덤핑수출하고 있는데 대해 유럽의 일부 자동차회사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니에사무총장은 올해초 한국을 방문, 한국자동차업계가 유럽연합(EU)에 자동차를 덤핑수출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었다.
한편 통산부는 EU 자동차제조업계 일각의 불만이 더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업계와 함께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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