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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15곳 민간·지자체 공동건설/내년 7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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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15곳 민간·지자체 공동건설/내년 7월까지

입력
199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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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3일 민간 사업자및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내년 7월까지 여객이 타고 내릴 수 있는 헬기장을 전국 주요지역 15개소에 건설, 전국적인 헬기운송망을 구축키로 했다.건교부는 우선 올해말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중지도 둔치(고수부지)에 2,000㎡크기의 헬기장을 건설하고 내년초까지는 대전 서구 삼천동 유동천 둔치와 경남 통영시 명정동 임야에 헬기장을 만들기로 했다.

내년초부터는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를 포함, 총 12개소의 헬기장 건설에 나서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중 건설이 추진되는 헬기장은 여의도 둔치를 비롯, ▲부산 사하구 신호동 대지 ▲대구 북구 침산동 둔치 ▲인천 연수구 옥련동 도로광장 ▲광주 북구 임동 둔치 ▲충북 청주시 홍덕구 모충동 둔치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 둔치 ▲경남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 임야 ▲경남 양산군 화북면 답곡리 임야 ▲경남 진주시 남강둔치 ▲전남 여천군 돌산도 방죽포 둔치 ▲전북 정읍시 시기동 둔치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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