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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 해명·사과 불가피/재헌씨 지구당위장 사퇴유도/민자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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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 해명·사과 불가피/재헌씨 지구당위장 사퇴유도/민자당 추진

입력
199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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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23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파문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노전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민들에게 해명, 사과하는게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자당은 또 도의적 차원에서 노전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씨가 자신이 맡고있는 대구동을 지구당위원장을 자진사퇴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당초 추진했던 정해창 전 대통령 비서실장 서동권 전 안기부장 등 노전대통령 측근인사의 영입작업을 백지화하기로 했으며 향후 구여권인사의 영입시 도덕성·청렴도를 고려하기로 했다.<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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