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92년 폐기물관리법 시행 이전에 매립이 끝났으나 사후관리 부실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800여개 매립지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환경부는 우선 96년에 충북도에 10억여원을 지원, 대청호 특별대책지역내 옥천군 군북매립지, 옥천읍 마암매립지등 2개 매립지를 정비키로 했다.
환경부는 매립이 끝난 비위생처리 매립지에 대해서는 복토를 걷어내 재활용쓰레기는 골라낸뒤 나머지는 소각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80년이후 매립이 끝난 비위생 쓰레기매립지는 전국에 모두 838개소로 대부분 침출수처리나 가스포집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이상연 기자>이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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