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미연방수사국(FBI)은 뉴욕에 있는 일본무역진흥회(JETRO) 지부 업무담당자들을 늘 감시하면서 정기적인 활동상황을 사실상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20일 외교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통신은 미중앙정보국(CIA)이 도쿄(동경)에서 통산성등 관청을 대상으로 경제정보 수집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미국내 일본정부 산하기관을 방첩부문 감시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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