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공동=연합】 미국은 답보상태에 있는 경수로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북한에 미국의 표준형 경수로를 시찰할 대표단을 파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미정부 소식통들이 20일 밝혔다.소식통들은 핵전문가, 안보담당 관리들로 구성될 북한 대표단이 ABB 컴버스천엔지니어링사가 애리조나주에 건설한 「시스템 80」 경수로를 시찰하게 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6월 흑연감속로를 대체할 한국형 경수로 2기를 공급받기로 합의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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