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휘 총통 밝혀【홍콩=연합】 리덩후이(이등휘)타이완 총통은 중국이 타이완을 정치실체로 인정하기 이전에는 중국과 타이완간 정상회담을 결코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이완 신문들이 19일 보도했다.
이총통은 18일 타이완 기업인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중국―타이완 지도자 회담을 개최하려면 먼저 해결해야 할 전제조건이 있으며 이는 중국이 타이완에 있는 중화민국(타이완의 공식 국명)의 정치실체를 반드시 먼저 인정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총통은 『중화민국의 정치실체를 인정해야만 쌍방이 대등한 입장에서 회담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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