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14범 법정에서 돈털다 덜미○…소매치기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리고 있는 법정에서 소매치기전과 14범인 60대남자가 방청객을 상대로 또 소매치기를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9일 김종인(67·주거부정)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소매치기 전과 14범으로 모두 16년간 옥살이를 한 김씨는 18일 상오10시10분께 대구지법 제3호 법정 방청석에서 이모(37·대구 동구 신암4동)씨의 바지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빼내다 이씨와 법정정리에게 붙잡혔다.<대구=정광진 기자>대구=정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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