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미유타주)=AP 연합】 할머니가 운전하는 승용차의 조수석에 탔다가 가벼운 충돌사고에 목이 부러져 숨진 5세 남아에 대한 부검결과 에어백이 결정적인 사망원인인 것으로 18일 밝혀졌다.밸 윌슨 노스솔트레이크 시티경찰서장은 지난 10일 숨진 조던 웨스트군의 부검결과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이 모두 작동했으나, 조수석에 있던 웨스트군의 목을 부러뜨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운전했던 할머니 올리버씨는 무사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사 에드 레친 대변인은 『우리는 이 사건이나 승용차에 대해 조사하지 못했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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