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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8일 최근 창간된 J일보(서울 용산구 한강로)를 명예훼손및 신용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기아자동차는 서울지검에 낸 소장에서 『J일보가 지난 3일 1면 머리기사로 「삼성, 기아흡수 초읽기」라는 제목의 근거없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 기아자동차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켰다』고 고소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기아는 17일 언론중재위원회에 J일보가 정정보도를 하도록 중재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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