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로이터=연합】 프랑스의 남태평양 핵실험장이 불안정하며 추가핵실험이 없어도 폴리네시아를 침수시킬 수 있는 산사태와 해일의 위험이 있다고 프랑스의 한 화산학자가 16일 경고했다.클레르몽 페랑대의 피에르 뱅상 교수는 프랑스의 핵실험에 관한 유럽의회의 청문회에서 『그 핵실험장은 원래 불안정한 환초로 핵실험으로 환초 하부구조의 변화가 생겼다』며 『산사태로 해저 지진 또는 해저 사태로 인한 해일을 일으켜 폴리네시아 전체를 바다에 가라앉힐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