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원자력산업의 선진국들로 구성된 핵무기 비확산기구인 「원자력 공급국그룹(NSG)」에 3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외무부가 17일 밝혔다.이번 NSG 가입으로 정부는 대북경수로 공급에서 핵심부품 인도때 북한에 특별사찰을 포함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의무를 선이행토록 요구할 수 있게 됐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NSG가입을 추진, 지난 1일 전략물자 수출입공고를 통해 NSG의 수출 통제지침인 「런던 가이드라인」의 국내법 수용을 마쳤으며 기존 회원국들은 지난 13일 만장일치로 우리나라의 가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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