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7일 공직취임으로 정년퇴임을 하지 못한 전직 교수들에 대해서도 국가와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명예교수로 임용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최근 학장회의를 열어 학교나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나 공직취임으로 정년퇴임을 하지 못한 전 교수들도 20년 이상 재직했을 경우 명예교수로 임용할 수 있도록 명예교수 임용규정안을 변경했다.이에 따라 이홍구 총리 이현재 정원식 전 총리 이용희 전 통일원 장관등도 서울대 명예교수로 임용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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